[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7일 뉴욕 증시 강세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연일 급등 마감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일단 후퇴하고 일본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한 것도 지수를 밀어올렸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94.26 포인트, 3.87% 뛰어오른 2만1295.28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2만638.28로 출발한 지수는 2만1306.23까지 치솟았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566.24로 736.06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4.45%, 식품주 2.60%,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3.67%, 시멘트·요업주 0.74%, 석유화학주 2.60%, 금융주 1.82%, 건설주 6.04%, 방직주 2.44%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85개가 오르고 32개는 내렸으며 2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4.55%, 롄화전자(UMC) 2.5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79%, 타이다 전자 1.7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6.98%, 치훙 6.27%, 신싱 5.69%, 화청 6.12%, 타이광 전자 4.1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21%, 웨이촹 9.92%, 웨이잉 9.86%, 스쉰-KY 9.85%, 쒀뤄먼 9.78%, 촨후 9.83%, 즈위안 9.89%, 진샹전자 9.81%, 쿤잉 9.85%, 신르싱 9.81%, 성양 반도체 9.91%, 가오리 9.93%, 중싱전자 8.06%, 다야 8.24%, 화퉁 7.53%, 화숴 7.81%, 즈방 9.26%, 촹이 7.7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35%, 르웨광 5.82%, 신윈 4.80%, 스뎬 4.31%, 징위안 전자 5.24%, 야광 6.74%, 샹숴 8.70%, 롄쥔 6.22%, 광바오 과기 5.58%, 시퉁 5.85%, 청밍전자 6.76%, 잉예다 4.07%, 야리 4.17%, 유다광전 1.36%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6.95%, 양밍 4.09%, 완하이 5.7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3.82%, 중화항공 3.69%, 아세아 항공 5.34%, 대만고속철도 0.86%, 자동차주 위룽 3.95%, 중화차 5.85%, 전자부품주 궈쥐 3.69%, 철강주 중국강철 0.90%, 스지강 9.89%, 의약품주 야오화 6.35%, 궈타이 건설 7.51%, 궈찬 4.85%, 방직주 난팡 2.20%, 장화은행 0.83%, 징청은행 1.32%, 연방은행 2.11%, 퉁이증권 4.47%, 중신금융 3.04%, 궈타이 금융 4.46%, 화난금융 0.37%, 푸방금융 2.35%, 카이파 금융 3.07%, 위안다 금융 1.95% 신광금융 2.45% 상승했다.
푸방 일본정(富邦日本正)2, 자지(嘉基), 톈이과기(天二科技), 후이유(慧友), 징차이 과기(晶彩科)는 급등했다.
반면 롄마오는 3.92%, 롄융 0.80%, 환추징 1.71%, 광성 3.03% 떨어졌다.
통신주 중화전신 역시 0.41%, 아세아 시멘트 0.24%, 대만 플라스틱 0.36%, 식품주 퉁이 0.76%, 안타이 은행 0.69%, 자오펑 금융 0.60%, 타이신 금융 0.28% 내렸다.
밍왕과기(銘旺科), 궈타이 대만 자취안반(國泰臺灣加權反)1, 푸방 일본반(富邦日本反) 1고(?), 푸방 일본반(富邦日本反)1, 푸방 대만 자취안반(富邦臺灣加權反)1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433억2400만 대만달러(약 18조6595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훙하이 정밀, 위안다 대만가치고식(元大台灣價?高息),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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