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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초4부터 홈스쿨링” 이동국 딸 재시, 美 패션 명문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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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동국의 딸 이재시. /이재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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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45)의 첫째 딸인 모델 이재시(17)가 미국 명문 패션전문대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시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명문 패션전문대학교 FIT(뉴욕 패션기술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도 이날 자신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이재시의 합격 소식을 알리며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다”며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다”고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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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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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은 “오로지 대학을 위한 삶인 공교육 시스템에서 아이들이 겪어야 할 과중한 과제 부담, 시험 경쟁,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다”며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에 당당히 합격했다는 것이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FIT는 뉴욕에 있는 패션 명문 대학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과 마이클 코어스 등을 배출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뒀다. 이동국의 딸 이재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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