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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 ‘이동국 딸’ 재시, 美 패션 명문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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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동국 장녀 재시. 사진 ㅣ재시 SNS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가 미국 명문 패션전문대학교 FIT(뉴욕 패션기술대학교)에 합격했다.

이재시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FIT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시는 4학년 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어요”라며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 했고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어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오로지 대학을 위한 삶인 공교육 시스템에서 아이들이 겪어야 할 과중한 과제 부담, 시험 경쟁,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그렇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에 당당히 합격했다는 것이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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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는 지난해부터 파리,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꿈을 키워왔다. 사진 ㅣ재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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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는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세계 1위 패션대학이다. 뉴욕주립대학교 산하의 유명 패션 전문학교로 패션산업 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장녀인 재시는 2007년 8월생으로 올해 만 16세다. 평소 모델이 꿈이라고 밝힌 재시는 지난해부터 파리, 밀라노,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꿈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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