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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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0% 넘게 급락했다. 전 세계 증시에 불어닥친 미국 경기침체, 중동 정세 리스크 등 악재에 비트코인 역시 크게 흔들렸다.
5일 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44분 기준 전날보다 11.5% 폭락한 5만3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만8000달러 후반대에 거래되더 비트코인은 2시간 만에 5만3000달러대로 폭락했다. 지난 2일 6만5000달러대였던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폭락하면서 6만달러가 깨졌고, 이날에는 5만5000달러까지 붕괴됐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77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8시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8200만원대였던 가격이 5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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