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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와글와글] "올림픽 저격수와 사랑에 빠져" 외신도 홀린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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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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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가 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이어 주요 외신과 패션잡지까지 김예지 선수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31일 미국 CNN은 '인터넷, 한국의 신기록을 세운 올림픽 저격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김예지 선수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는데요.

"파리 올림픽 출전 후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31살 한국 사격 선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무심하게 세계 기록을 깬 인터넷 스타"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모자와 안경은 사격에서 단지 기능적인 역할을 하지만 런웨이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다"고 극찬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과거 경기 영상들도 언급했는데요.

"김예지는 짧은 단발머리 위에 모자를 거꾸로 쓰고 사격 안경을 통해 강철 같은 시선으로 표적을 응시하고 있다"며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모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사격 월드컵 25미터 권총 경기인데요.

김예지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영상은 파리올림픽이 시작되고 SNS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영상에 댓글을 달아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고요.

한 유명 패션 잡지는 "공상과학 영화 속 암살자처럼 보였다"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NBC와 영국 BBC 등도 김예지를 파리올림픽의 최고 스타로 꼽으며 극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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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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