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달린 자율주행 버스…'2027년까지 레벨4 목표'

[포토]영상정보 원본 활용 등 논의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운행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자율 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버스 실증 운행이 시범적으로 31일 열렸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청계광장에 정차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에 시승했다. 이들은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인 포티투닷 관계자로부터 운행 관련 설명을 듣기도 했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운행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 장관은 "얼굴 영상 등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한 실증 특례를 통해 영상 정보 원본을 활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자율주행 AI의 성능과 안전성 향상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승회 이후 청계천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규제샌드박스 지정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자율주행 AI 발전을 위한 부처 간 협업의 결과인 자율주행 영상정보 원본 활용 실증 특례를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이들 기업과 협업 중인 현대자동차, LG전자가 참여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운행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3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실증 운행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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