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9 (월)

"유명 정신과 의사 믿었는데" 방치 환자 사망…양재웅 "참담한 심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졌다는 SBS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병원장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SBS는 지난 5월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마약류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3세 여성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CCTV 화면에는 배가 아프다고 말하는 환자의 손발을 직원들이 묶어 놓은 채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이는 환자에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