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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월 1000만원→500만원"·"이력서 10개도 무용지물"…속타는 사직 전공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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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직 처리된 전공의가 7600명을 웃돌며, 개원가에선 이들의 구직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은 인력이 쏟아지다 보니, 월급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고, 병원 수십 곳에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 한통 못 받기 일쑤라고 합니다.

사직 전공의들의 현실을, 송민선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내과 레지던트였던 사직 전공의 A씨는 최근 수도권 병원 20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퇴짜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