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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중기부, 티몬 · 위메프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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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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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되자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서 직원 면담을 요구하며 대책을 논의하는 피해자들


중소벤처기업부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전달됨에 따라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티몬·위메프와 거래를 해 온 소상공인들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요건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에는 소상공인이 재해 피해를 보거나 지역경제 위기, 감염병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행하는 대출 등이 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경우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상이 될 수는 있다"며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티몬·위메프에 입점 지원을 한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히 정산하도록 요청해 일부 자금을 받은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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