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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우리쌀과 우리밀을 원재료로 만든‘건강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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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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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람들의 밀밭제빵소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베이커리 부문을 수상했다.

밀밭제빵소는 ‘할머니가 구워주는 과자 빵’이라는 의미로 우리쌀·우리밀을 원재료로 사용해 기본에 충실한 건강빵을 만들어 온 제과·제빵 기업이다.

밀밭제빵소는 경기도 김포에 약 1만㎡(3000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김포 밀밭제빵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밀밭제빵소는 최근 자동차를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기존 도심과 같이 유동인구가 확보된 입지에서 벗어나 한적한 김포를 카페 입지로 선택했다. 밀밭제빵소는 2층 건물에 약 200석의 좌석을 마련하고, 야생화·허브·연꽃연못 등을 갖춘 들꽃수목원을 조성했다.

밀밭제빵소의 다양한 건강빵 가운데 프랑스 최상급 버터인 AOP 버터로 만든 크루아상은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단연 인기다.

이현세 대표는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밀밭제빵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기농빵 전문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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