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6 (월)

[사반 제보] '문 앞에 놔달라' 요청에 택배기사 "XX 쫓아가서 박살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탁 장소가 아닌 곳에 물건을 배송해 택배기사에게 항의했다가 폭언과 욕설을 들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3층짜리 주택의 3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통로를 지나면 복도 안쪽에 현관문 있는 구조입니다. 여성은 통로에 분실 우려에 택배 위탁 장소를 항상 '현관문 앞'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부터 유독 한 택배 기사만 현관문 앞이 아닌 '계단 위'나 '통로'에 택배를 두고 갔다고 합니다. 장마철엔 통로에 지붕이 없는 탓에 상자와 내용물이 젖기 일쑤였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