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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관련주가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우리기술은 6.36%(195원) 하락한 2870원에, 보성파워텍은 4.42%(175원) 하락한 3780원에, 우진은 5.32%(550원) 하락한 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2.55%(550원) 하락한 2만 1050원에, 비에이치아이는 3.78%(370원) 하락한 9420원에, 효성중공업은 0.38%(1500원) 하락한 39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체코 신규 원전 4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앞두고 관련 주가가 내리는 모양새다.
전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원전 업계 등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르면 오는 17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한수원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0조원대로 추산된다.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수출에 성공할 경우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성과를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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