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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목)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향년 57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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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이병훈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LG 트윈스와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12일 별세했다.

이병훈은 선린상고-고려대를 거쳐 1990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2순위으로 입단했다. 그는 1990년 한국시리즈 3차전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LG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해태와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1997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은퇴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516경기 타율 0.267, 38홈런, 169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은퇴 이후 방송인과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수원 성 빈센트 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5시,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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