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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오늘의 날씨] '입추' 시간당 30㎜ 강한 소나기...낮 36도 '찜통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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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입추, 폭염 언제까지, 태풍 5호 예상경로 (사진=안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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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인 7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경남 내륙,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대 5~60㎜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제주도에는 5~40㎜ 소나기가 예보됐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시간당 30㎜ 내외(경북권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 31~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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