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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 검색 엔진이 도서관 책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인간의 시선을 바꿔놓은 것처럼, 오픈AI의 챗GPT는 전세계 사람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2022년 세상에 나온 이후 클로드,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다양한 챗봇이 등장했다. 그런데,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챗봇이 인터넷 검색 엔진을 빠른 시간 내에 무너뜨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난 8일(현지시간) 쿼츠가 전했다.
분석가들은 생성형AI가 구글 검색을 무너뜨릴 것이라 우려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챗봇 등장 이후 구글 검색의 광고 수익은 되려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구글 수익이 거의 60% 가까이 늘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구글의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이 91.1%까지 상승한 반면, 챗GPT 웹 방문율을 1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구글 검색의 입지가 커진 요인이 챗봇 덕분이란 점이다. 저스틴 포스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 분석가는 "구글이 자체 AI 서비스인 제미나이를 구글 클라우드나 구글 검색 같은 기존 제품에 더 많이 통합할수록 성능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구글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제미나이 통합의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AI 개요의 광범위한 출시가 더 높은 사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AI 통합은 구글 전반에서 수익을 늘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제공: ROA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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