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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카드뉴스]정규직인데도 10명 중 8명이 불안감 느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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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고용시장에도 불황의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5월 기준 실업자 수는 88만4000명으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9만4000명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인데요.

이 상황을 직장인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직장인 1062명에게 고용불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 결과, 85.6%가 자신의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비정규직의 경우 고용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95%에 달했는데요.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된 정규직의 경우에도 78.9%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종사가 92%로 불안감을 가장 많이 느꼈고, 중견기업은 80.7%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대기업은 57.1%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가장 적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9.3%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이 88.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30대 80.4%, 20대 72.0%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들은 고용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 경기침체 장기화를 꼽았습니다. 이어 회사 여건이 좋지 않아서,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직장인들의 회사 상황은 어떨까요?

44.1%가 작년보다 나빠졌다고 답했고, 좋아졌다는 응답은 2.5%에 불과했습니다. 길어지고 있는 경기침체로 회사가 힘들어지면서, 정규직 조차도 고용을 안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운영이 어려워지면 회사들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도 하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중 22.6%가 최근 1년 사이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답했고, 15.3%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물가, 금리 등등 다 올라서 필요한 돈은 점점 많아지는데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걱정해야 하는 직장인들. 긍정적인 소식은 찾아보기 힘든 경제 상황에 경기회복이 가능한 건 맞는지 의문만 커집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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