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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전자, AI 접목시킨 가전 출시 주목…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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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 상향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 및 실적 개선 기대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가전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된 가운데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 및 실적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향후 가전 수요 회복과 AI 가전 출시도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히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1조1961억원이다. 가전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영향이라는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가 패니 메이(Fannie Mae)에서 제공하는 미국 주택거래량 전망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부터 가전 수요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 AI를 접목시킨 신규 가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 회사의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셔 회복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가전 수요와 B2B 매출 성장,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 상승, LG이노텍 추정치 변경 등을 고려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과 2025년 영업이익을 각각 기존 대비 27.7%, 22.8%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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