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미소와 목소리를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단말기 '스마일군' [사진: IT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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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유통회사 이온그룹(AEON Group)이 7월부터 일부 매장에 AI 단말기 '스마일군'을 도입한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스마일군은 직원의 미소와 목소리 크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피드백하는 단말기다. 매장에서의 실험 결과, 고객의 미소와 인사 구현률이 약 1.6배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일군은 인스타VR(InstaVR)이 개발한 엣지 AI 단말기로, 인사 시 450개 이상의 얼굴 특징을 파악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또 음량이나 혀, 어조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미소와 발성의 완성도를 평가한다.
미소와 발성의 평가에 따라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일정량의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이 올라간다. 레벨에 따라 난이도와 변동이 달라지는 게임 요소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시간순으로 파악하고, 점포와 매장의 실적을 비교하고, 최상위권에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7월부터 호쿠리쿠 신에츠, 간토, 도카이, 주고쿠, 시코쿠 지역의 약 240개의 이온그룹 매장에 스마일군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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