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러, 도지코인 최초 ETP 출시…밈코인 시장 급등

[AI리포터]

대표적인 밈 코인으로 언급되는 도지코인 [사진: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펀드 발행사 밸러(Valour)가 도지코인을 위한 최초의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ETP는 스웨덴의 스포트라이트 스팟 마켓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매 및 기관 투자자는 도지코인에 노출될 수 있다.

요한나 벨리츠(Johanna Belitz) 밸러 책임자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영향으로 도지코인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밸러 DOGE ETP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대선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했다. 특히 밈코인 시장은 2024년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55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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