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픈AI의 이사회 옵서버 자격을 갖게 된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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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픈AI의 이사회 옵서버(참관인)자격을 갖게 된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 책임자이자 전 마케팅 책임자인 필 쉴러가 AI 이사회 옵서버 역할을 맡게됐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AI 기능의 일부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챗GPT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는등 오픈AI와 전략적 협업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사회 옵서버 역할을 맡게 되면 애플이 오픈AI의 최대 후원자이자 사내 주요 AI 기술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동등한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사회 배치는 올해 말 시행될 예정으로, 정확한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금전적인 계약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을 주고 받는 대신 오픈AI는 수억 명의 잠재적 애플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다. 또 애플은 자사 제품에 AI 및 챗봇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애플은 알파벳의 구글 및 스타트업인 앤트로픽과 추가 챗봇 제공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또 중국 내 자자 기기에 AI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바이두와 알리바바와도 잠재적 협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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