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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월)

“싸우는 소리, 아버지 살해된 것 같아요”... 부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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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선일보DB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4분쯤 유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남성 A씨와 50대 부친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같이 거주하고 있던 B씨의 20대 딸 C씨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당시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버지가 살해된 것 같다”는 내용으로 소방당국에 신고전화를 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하고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더는 밝힐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및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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