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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엔진이 산업용으로 활용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게임 엔진은 게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를 갖추고 처음부터 소프트웨어를 작성하지 않고도 게임을 구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최근 이런 게임 엔진이 더 이상 게임 제작에만 국한되지 않고 오히려 산업용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영상 부문에서의 활용이 주목받고 있는데, 실제 제작에 앞서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촬영하면 좋을지 확인하는 '프리비즈'(Pre-visualization)를 만들 때 게임 엔진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본 촬영 시에도 배경을 거대한 LED 디스플레이를 배경으로 하면서 카메라의 움직임과 연동하여 CG 속에 있는 듯한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혹은 '인카메라 VFX'라는 기법에서도 게임 엔진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소니는 게임 엔진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그 설루션 제공을 신규 사업의 중점 분야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 XR(혼합현실)이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는 현장에서도 게임 엔진이 거의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체는 "실제로 메타나 애플에서도 XR 관련 앱 개발을 돕기 위해 게임 엔진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거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현재 영상 제작에는 '언리얼 엔진'이, XR용 게임이나 모바일용 앱에는 '유니티'가 선택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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