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올해만 6.7조 '껑충'
연금자산도 37조원까지 커져
자료제공= 미래에셋증권(2024.06)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자산 30조원에 이어 해외주식 투자자산 30조원으로 동반 '30-30 클럽'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지난 6월 14일 기준으로 해외주식 투자자산이 30조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7월 연금자산이 30조원을 넘어섰고 해외주식이 두 번째다.
2021년 해외주식 20조원-연금자산 20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3년 만에 동반 30조원 돌파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잔고는 2017년 1월 1조 원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20조원을 넘겼고, 올해 6월로 30조원을 넘었다. 올해에만 해외주식은 6조7000억원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5조5000억원 증가하였다.
고객들이 상위 보유한 해외주식 종목(6월 14일 기준)으로는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이 있다.
보유 고객들의 해당 종목의 수익률(6월 14일 기준, 세전, 총평가손익/총매입금액)은 엔비디아 192%, 테슬라 -6.76%, 마이크로소프트 54%, 애플 57%, 브로드컴 203%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2024년 6월 현재 37조원 규모로 커졌다. 올해도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 달성, DC(확정기여형) 적립금 10조원 달성을 기록했다.
2023년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서 증권사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DC 실적배당형 중장기(5,7,10년) 수익률 1등, 5년 연평균 5.2%, 7년 연평균 3.87%, 10년 연평균 3.22%(2023년말 1년 수익률 14.9%)를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과 연금 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들이 선택해주신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익률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AI(인공지능)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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