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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내일날씨, 서울35도·대구36도 '폭염 절정' 제주 밤부터→장마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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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아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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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일 19일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내외(내륙 중심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날씨예보했다.

특히, 최고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더욱 높아지겠다.

20일 목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내일보다 2~6도가량 떨어지겠으나, 중부지방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2024년 장마기간·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서울.경기내륙을 중심으로 35도 내외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발표되었거나 발효 중인 일부 경기도를 중심으로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으면서 덥겠다.

수요일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등 17~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등 31~36도가 되겠다.

목요일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등 19~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등 30~36도가 되겠다.

19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그 밖의 충청권,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국제뉴스

19일 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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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9일과 모레 20일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20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니다.

내일(19일) 늦은 밤(21~24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20일) 아침(06~09시)부터 전남권, 오전(09~12시)부터 전북남부와 경남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글피(2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0일)

- (전라권) 전남남해안: 5~2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남부: 5mm 내외
- (경상권) 경남남해안: 5~10mm/ 부산.울산.경남내륙: 5mm 내외
- (제주도, 19일 늦은 밤부터~21일 아침) 제주도: 50~100mm(많은 곳(북부 제외)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

모레(20일) 제주도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목요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20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산지 90km/h(25m/s)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0일 새벽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오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다.

19일 밤부터 제주도해상에, 모레는 남해상에서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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