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맨몸에 빨간 여성속옷" 박재범, 성인플랫폼 '갑론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박재범 온리팬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박재범이 K팝 가수 최초로 성인물 크리에이터 사이트 '온리팬스(OnlyFans)'에 계정을 열어 화제다.

박재범은 지난 24일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에 계정을 열고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한 채 여성 속옷을 몸 위에 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박재범의 행보는 앨범 홍보의 일환으로 알려졌으나, 온리팬스 사이트가 성인용 크리에이터 사이트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온리팬스는 구독자들의 자금을 받고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기 구독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성인물을 제작해 파는 후원 사이트로 바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기도. 부정적인 입장의 누리꾼들은 "여자 아이돌이 이랬다면 커리어는 무너지고, 즉각 블랙리스트에 올라 평생 꼬리표가 됐을 것", "이번엔 선 넘었다", "정신차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앨범 홍보용 1회성 계정이라는데", "홍보는 제대로 됐네", "원래 그런 이미지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재범을 옹호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