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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남도, 도청서 수산물 소비촉진 판촉-시식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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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26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공간에서 경남 도내 생산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및 시식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외쪽에서 다섯번째) 등 주요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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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26일 도청 신관 야외공간에서 도내 생산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도내 수협 조합장 및 도청 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산물 판촉행사에서는 도내 12개 업체가 참여해 굴, 멍게, 바다장어, 멸치, 우럭, 미더덕, 어간장, 김, 재첩국, 육수제품 등 총 63개 수산식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7% 할인가로 판매했다.

또 도청 구내식당에서는 매주 진행 중인 '수요일에는 수산물 먹는 날(수수데이)' 행사를 맞아 행사 당일 도 본청 및 서부청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도내 생산 수산물로 조리된 멍게비빔밥과 바다장어 요리가 점심 메뉴로 제공했다.

앞서 경남도는 도내 생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을 통해 매주 수요일 수산물을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수산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수협, 지역기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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