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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윙입푸드·팜스코 등 양돈株 상승...中,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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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양돈, 돼지고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우리손에프앤지는 3.46%(53원) 상승한 1587원에, 윙입푸드는 1.25%(25원) 상승한 2020원에, 팜스토리는 0.77%(13원) 상승한 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CJ제일제당은 0.26%(1000원) 상승한 39만 500원에, 팜스코는 0.14%(35원) 상승한 3115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이 EU산 돼지고기와 돼지 부산물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부는 6월 6일 국내 돼지고기·돼지 부산물 산업을 대표해 중국축목업협회(축산협회)가 정식으로 제출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접수했다"며 "17일부터 원산지가 EU인 수입 돼지고기 및 돼지 부산물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품목은 신선·냉장·냉동 돼지고기와 식용 분쇄육, 건조·훈연·염장 제품과 내장 등이다.

상무부는 이번 조사가 이날 시작돼 통상적으로는 2025년 6월 17일에 끝나겠지만,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EU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폭탄'을 예고했고, 이에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국 정부 '보복 조치'로 EU산 유제품과 돼지고기, 자동차 대상 무역 보호 조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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