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3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모습./UPI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17일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만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북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한 답방이기도 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 내용을 러시아와 동시에 발표해 푸틴 대통령의 방북 사실을 확인했다.
최근 북한이 백화원 영빈관과 김일성광장 등에 환영 행사용으로 보이는 각종 구조물을 설치한 정황이 포착돼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한 뒤 19~20일에는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39
국제퀴즈 풀고 선물도 받으세요! ☞ https://www.chosun.com/members-event/?mec=n_quiz
[채민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