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최대 150만 원·체험활동비 최대 32만 원 지원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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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경주=최대억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4년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에서 살아 볼 수 기회를 제공해 인구를 늘리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79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경주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했다.
선발 방법은 참가자가 선택한 분야별로 총 9개 팀을 뽑아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 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 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10월 중 연속 21~30박을 선택할 수 있다.
체류기간 SNS에 하루 1건 이상 후기를 포스팅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인구청년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관심분야, 참가목적, 계획 등에 따라 심사한 후 7월 중 확정 여부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경주에 머물며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귀농귀촌이나 창업 예정자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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