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피난민 캠프에서 한 자선단체가 기부한 음식을 받기 위해 팔레스타인들이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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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인도적 목적을 이유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남부 일부지역에서 낮에는 군사작전을 중단키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제 구호단체들이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경고한 지역에 더 많은 원조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 시간대 전술적 군사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밝힌 낮 시간대 군사작전 중단지역은 이스라엘 남부 국경에 있는 케렘 샬롬 검문소부터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인 살라흐앗딘로(路)까지 이르는 길과 그 북쪽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 중단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행될 것"이라며 공지가 있을 때까지 군사작전 중단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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