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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전국 30도 이상 더위 이어져…야외 활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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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5일 강원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관광객들이 물놀이 기구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행사를 비롯해 매일 개성 넘치는 버스킹과 가위바위보대회 등 여러 이벤트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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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6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전날(25.5~32.9도)과 비슷한 정도로 올라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한 영남권과 호남 일부 지역 등에 발령돼 중부 일부 지역까지 확대됐던 폭염주의보는 지난 금요일자로 모두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주요 지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9도, 대구 31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특히 16~17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6일 아침까지 전남 지역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도 있을 것이란 예보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오늘 대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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