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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 2'가 게임 팬들과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 2'가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지 2는 6주간 진행되며, 알파조와 오메가조로 나뉜 11개 팀이 각각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스테이지 1과 2의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6개 팀이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경기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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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3개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장 많이 보유한 1개 팀 등 총 4개 팀이 챔피언스 서울행 티켓을 얻는다. 각 경기 승리 시 챔피언십 포인트 1점을 획득하며, 우승팀은 3점을 추가로 얻는다.
알파조에는 젠지, T1, 블리드 이스포츠, 글로벌 이스포츠, 팀 시크릿이 속해 있으며, 오메가조에는 D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페이퍼 렉스, 렉스 리검 퀀, 탈론 이스포츠, 제타 디비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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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T1은 16일에 맞붙는다. 젠지와 T1의 상대 전적은 2대3이다. 이들은 '2024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서 1승씩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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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는 일본 팀 제타 디비전과 첫 경기를 치른다. DRX는 스테이지 1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을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조기 탈락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경기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최신 정보와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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