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숲 체험가자…증평 '별천지숲인성학교' 인기

체험·놀이 다양한 프로그램…개관 이후 2만6000명 방문

증평 별천지 숲 인성학교 체험과 놀이.(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 별천지 숲 인성학교 체험과 놀이.(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숲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북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의 '별천지 숲 인성학교'가 인기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관한 '별천지 숲 인성학교' 방문객은 2만 6000여 명으로 한 달 평균 1700여 명의 아이들이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 휴양랜드' 자락에 있는 이곳은 지상 2층 규모의 산림복합체험공간이다.

목공예체험과 그물놀이 등의 실내놀이를 할 수 있고, 야외 유아숲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숲 체험과 물감놀이 등의 체험·놀이로 구성한 '숲체험패키지'가 인기다.

블록놀이, 볼풀장 등 실내놀이 공간도 알차게 꾸며 아이들이 놀고 만지며 풍부한 상상력과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인성을 채워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만족도 또한 높다.

별천지 숲 인성학교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아이들와 부모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곳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별천지 숲 인성학교 체험과 놀이.(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 별천지 숲 인성학교 체험과 놀이.(증평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