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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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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등 파견 앞둔 학생들, 외국어 및 직무 교육 강화

아주경제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이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파견 전 심화학습을 받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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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5월 11일 선발된 호주 현장학습 학생 54명(시드니 39명, 브리즈번 15명)과 뉴질랜드 현장학습 학생 10명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은 올해 9월 1일에 해외현장학습 파견을 떠나 9~12주간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교육청의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총 595명이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했다.

해외현장학습 선발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현지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의 현장실습에 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은 1학년때부터 외국어 방과후수업, 원격수업, 전화화상영어, 국제교육원 연계 일일캠프, 대학연계 교육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고 해외현장학습에 임하게 된다.

이번 국제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파견전 심화교육은 해외현장학습 선발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교육 심화교육 과정으로 해외 기업 취업을 위한 영어인터뷰, 영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취업 준비를 위한 지도를 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내포=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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