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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금 삼키고 잠적…"원청이 책임" "도리 없어" 분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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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설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관련한 분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도급 업체가 원청업체로부터 대금만 받고 협력사에는 돈을 주지 않은 채 잠적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LNG 저장소 3동 등을 짓는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공사 현장.

오는 9월 준공 예정인데, 자금난을 겪던 한 하도급 업체가 협력사에 임금과 각종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