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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는 포럼이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AI 일상화, 콘텐츠 창작 현장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2024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선 정책, 방송, 게임, 음악, 이야기 등 5개 분야의 콘텐츠산업 전문가, 창작자, 제작자, 생성형 AI 기술 개발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12일 정책포럼에선 'AI가 이끄는 콘텐츠 산업혁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구태헌 법무법인 린 변호사, 권한슬 스튜디오프리윌루젼감독 등이 관련 내용을 발제할 예정입니다.
13일 방송포럼에선 K-콘텐츠를 유통하는 해외 플랫폼이, 또 같은 날 게임포럼과 음악포럼에선 게임과 음악 산업이 각각 어떻게 AI 기술을 활용 중인지 논의합니다.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은 "AI 기술 혁신이 가져온 K-콘텐츠의 도전과 대응을 위해 포럼 참가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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