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야행'…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행사 홍보포스터. /아산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아산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산 외암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형성됐으며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으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추사체 현판, 소나무와 괴석이 어우러진 정원 등을 보유한 건재고택을 비롯해 참판댁, 연엽주, 돌담길, 기와 및 초가 등 유서깊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명소로도 유명하다.

시는 외암마을 야간 개방을 통해 낮에만 보는 문화유산이 아닌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색다른 모습으로 문화유산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야행 행사의 주요 콘텐츠는 △외암여정-야화(夜畵) △외암풍류-야설(夜說) △외암장터-야시(夜市) △외암야사-야사(夜史) △외암야식-야식(夜食) △외암유숙-야숙(夜宿) △외암마실-야로(夜路) △외암달빛-야경(夜景) 등 8가지 야(夜)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외암마을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에서는 탕후루, 젤라또 아이스크림, 파전, 잔치국수, 산채비빔밥, 소고기국밥, 두부전골, 커피, 주스 등 다양한 메뉴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을 준비하면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2개소를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시주차장은 강당골주차장과 송남중학교 운동장에 마련돼 행사 기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행사장 방문 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오실 수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