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위 의결…내년 국내주식 비중 14.9% 목표
사진제공=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2024)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향후 5년간 목표 수익률을 5.4%로 확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31일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이번 기금위는 지난 2일 회의에서 결정된 장기 운용방향의 기준인 위험자산 비중 65%를 고려해 향후 5년간의 기금 목표수익률 및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했다.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은 5.4%로, 달성하기 위한 2029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이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되었다.
기금위는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어진 위험한도 내에서 장기수익을 극대화하고 기금운용으로 인한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은 중장기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나가고,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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