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영상] 김호중이 내일 무대에 설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증거인멸 우려 영향? 영장신청부터 일정확정까지 신속

내일 낮 12시 서울중앙지법서 구속영장심사 예정

2차 공연 시작 전 '기각' 나오면 이론적으로 가능

법조계 "2차 공연 참가? 사실상 불가능"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23일)과 내일 저녁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죠. 하지만 어제 수사 당국이 보인 '발 빠른 조치'는 김 씨의 희망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을 예고한 듯합니다.

지난 21일 김 씨에 대한 조사를 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바로 다음날은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도 발 빠르게 법원에 곧바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도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24일 낮 12시'라며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전례 없는 수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날 불과 몇 시간 만에 경찰 영장 신청부터 법원의 심사 일정 확정까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