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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니 신도시급’ 중심지에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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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대표 주거중심지가 될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에 1000가구가 훌쩍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된다. 분양 시장에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주요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조선비즈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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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에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입지적으로 대전광역시에서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고, 인근 신도시인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첫 삽을 떴고, 이번 1단계 사업 착공으로 지구 내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 신설될 용두역은 충청권 광역철도는 물론 도시철도 1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하다. 도보거리엔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인근에 있다.

이 밖에도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광역시의 미래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광역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자랑한다.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있고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1.5km 내에 용문역네거리 일대의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도 있다.

단지는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다. 내부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발코니와 맞닿은 방의 개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그룹운동(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H아이숲 등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곳으로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여기에 전매제한도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오은선 기자(on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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