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5월 2주차 아파트 시장 동향
마포·서초·성동 상승폭 커…강북은 하락
전국 매매가격 0.03%↓, 전세는 0.04%↑
[서울=뉴시스]KB부동산이 공개한 5월13일 기준 지역별 아파트매매가격 주간변동률. (자료=KB부동산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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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5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으나 서울은 0.0%로 2주 연속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은 전국과 서울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 대비 -0.03%, 수도권은 -0.01%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4주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월22일 -0.01%→ 4월29일 -0.02%→5월6일 0.0%→5월13일 0.0%로 최근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마포구(0.09%), 서초구(0.06%), 성동구(0.06%), 송파구(0.04%), 구로구(0.04%) 등이 상승했고, 강북구(-0.19%), 동대문구(-0.13%), 성북구(-0.12%), 강서구(-0.05%) 등은 하락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변동률은 1주 전과 동일하다. 수원시 팔달구(0.06%), 김포시(0.03%), 성남시 수정구(0.02%), 화성시(0.02%), 과천시(0.02%) 등은 소폭 상승했고, 동두천시(-0.14%), 수원시 장안구(-0.11%), 안성시(-0.11%), 평택시(-0.07%), 남양주시(-0.06%), 오산시(-0.05%), 이천시(-0.05%), 수원시 권선구(-0.04%) 등은 하락했다. 인천(-0.01%)은 남동구(0.09%), 부평구(0.05%), 서구(0.05%) 등이 상승하고 동구(-0.59%), 계양구(-0.14%)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0.09%로 상승폭이 더 컸다.
서울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33%), 서대문구(0.31%), 영등포구(0.25%), 성동구(0.18%), 강남구(0.17%) 등이 상승했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인천은 0.1% 상승했다. 성남시 중원구(0.38%), 광명시(0.26%), 수원시 영통구(0.24%), 김포시(0.21%), 부천시 소사구(0.2%), 수원시 권선구(0.18%), 의정부시(0.14%)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22%), 동두천시(-0.13%), 파주시(-0.06%), 광주시(-0.06%), 평택시(-0.05%), 용인시 처인구(-0.05%), 과천시(-0.04%)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주 전(32.2)과 비슷한 32.1로 나타나 매도자가 많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28.9)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23.1)과 대전(23.1)이 가장 높다. 광주 12.3, 부산 11.9, 대구 10.9로 모두 매도자가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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