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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단독] "자문, 알려지면 안 돼"…검찰, 권순일 녹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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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퇴임 뒤 변호사 등록도 하지 않은 채로 화천대유에서 법률 자문을 해준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재판 거래' 의혹으로까지 검찰 수사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원종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권순일 전 대법관은 지난 2021년,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을 약정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당사자로 거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