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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날씨] 서쪽 지역 '안개' 짙어…맑은 하늘 · 자외선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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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웠는데요.

오늘은 서쪽 지역에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8도로 어제 낮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어제는 5월 중순 들어 최고 기온을 경신했던 창원의 오늘 낮 기온 25도로 어제보다는 더위가 낮겠습니다.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일부 서쪽 곳곳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 또한 높기 때문에 호흡기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닷새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7도, 대구는 14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대전의 기온 28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덥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울산의 기온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제주 지역에만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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