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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팔레스타인 1936 外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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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1936

매경이코노미

오렌 케슬러 지음/ 정영은 옮김/ 위즈덤하우스/ 2만8000원


9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기원을 파고든 책. 미국 출신으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인 저자는 영국이 위임 통치를 시작한 팔레스타인에서 아랍인들이 독립을 요구하며 1936년 일으킨 아랍 대반란이 그 시작이라고 분석한다.

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매경이코노미

빌리 베이커 지음/ 김목인 옮김/ 열린책들/ 1만8000원


미국 ‘보스턴글로브’ 기자인 저자에게 미션이 하달됐다. ‘중년 남성에게 닥친 우정의 위기’를 특집 기사로 써보라는 것. 중년 남성인 저자가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사회적 유대감을 되찾아가는 ‘우정 찾기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유전자 지배 사회

매경이코노미

최정균 지음/ 동아시아/ 1만7500원


현대 사회와 정치, 경제, 문화를 진화와 유전자의 관점에서 조망한 책.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인 저자는 유전자 속 각인된 인간의 생존과 번식 본능이 어떻게 왜곡돼 혐오와 낙인, 과시적 소비와 기득권 체제 정당화로 이어졌는지 살펴본다.

부모됨의 뇌과학

매경이코노미

첼시 코나보이 지음/ 정지현 옮김/ 코쿤북스/ 2만5000원


뇌과학을 통해 부모됨의 의미를 탐구한 책. 돌봄 행동은 부모의 뇌에 변화를 일으킨다.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타고난 양육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양육자가 된다는 것은 두뇌의 학습에 따라 돌봄에 점차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엉덩이즘

매경이코노미

헤더 라드케 지음/ 박다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만2000원


수많은 뉘앙스가 부여되며 ‘곤란한 존재’가 된 엉덩이. 미국 저널리스트이자 박물관 큐레이터인 저자가 엉덩이의 역사와 이력을 낱낱이 파헤쳤다. 그는 엉덩이를 둘러싼 음흉한 시선을 통렬하게 저격하며 ‘그저 존재하는 것’으로 대하자고 주장한다.

레벨 업 강한 커리어

매경이코노미

신현만 지음/ 세이코리아/ 2만2000원


직장인들이 커리어 목표를 세우고 이에 다가가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 책. 인재 전문가인 저자는 20여년간 누적된 헤드헌팅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장인이 커리어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45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59호 (2024.05.15~2024.05.2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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