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신라대, 서훈택 전 항공정책실장 초청 특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항공교통관리학과, ‘미래 항공산업 정책’ 주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교통관리학과가 ‘미래 항공산업 정책과 인력양성 방향’을 주제로 서훈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기업관계자 특강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정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국내 항공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 등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고문으로 재직 중인 서훈택 전 실장은 특강에서 ▲뉴패러다임 항공산업 구축 ▲신규 항공수요 창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보안 확보 ▲공항 플랫폼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견인 등 국내 미래 항공산업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과 가덕도신공항의 기대효과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조현준 학생은 “항공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이 상용화될 전망에 따라 운항관리사를 목표로 하는 항공교통관리학과의 미래 전망이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항공교통 관련 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은 물론 현장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이두형 학과장은 “특강을 준비해주신 서훈택 전 실장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미래를 보고 더욱 성장해 나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운항관리사 자격 과정을 비롯한 항공 안전·보안, 항공기 지상조업 등 항공교통 관련 전문적인 교육으로 관제사 양성에 매진하고 국토부 인증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부산시 RIS 자율과제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신라대가 서훈택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초청 특강을 가지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