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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美 "하마스 휴전협상안 수용, 역내 파트너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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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반응 성격 아직 규명 않겠다"

"인질석방 협상 타결이 양국에 최선"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하마스가 6일(현지시각) 인질석방 및 휴전협상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정부는 관련 내용을 이스라엘 등 지역내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라고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사진은 밀러 대변인이 지난해 7월18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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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하마스가 6일(현지시각) 인질석방 및 휴전협상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정부는 관련 내용을 이스라엘 등 지역내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역내 파트너들과 그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약 90분 전에야 하마스의 반응을 듣게됐다며 "그 반응의 성격을 아직 규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마스가 받아들인 협상안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미국의 입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모양새다.

다만 밀러 대변인은 휴전협상 타결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 최선이며 "즉각적인 휴전을 가져오고 인도적 지원을 증가시킬 것이기에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인질석방에 미온적이라며 라파 공격을 위한 주민 대피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하마스는 카타르와 이집트 측에 협상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아직 하마스의 협상안 수용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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