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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일(현지시간) 텔아비브의 호텔 밖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 가족을 만나고 있다./사진=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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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동부 지역 주민들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즉시 대피"를 지시한 가운데 하마스 관계자가 대피령이 "인질 협상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악시오스 소속 바락 라비드 기자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하마스 관계자는 양측이 인질 협상 타결에 근접했으며,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대피시키기로 한 결정이 인질 협상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라파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라파 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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