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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옹기와 함께 황금연휴 즐겨요'…울산옹기축제 4∼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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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제작·시연하는 '장인의 손길', 드론 아트 공연, 불꽃 쇼 등 다채

연합뉴스

울산옹기축제 '흙놀이터'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024 울산옹기축제'가 4∼6일 사흘간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24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월컴 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한다.

축제를 주최하는 울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공모로 선정된 주민참여 공연단과 울주군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공연단의 '옹기열전', 옹기마을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완수하는 '옹기 어드벤처'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 흙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흙놀이터', 옛 옹기마을 전성기를 보여주는 폐공장을 활용한 전시공간 '움직이는 옹기공장' 등 옹기의 특색을 살린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됐다.

첫날인 4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은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등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외고산 옹기마을 주민과 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울주판타지:옹기에 실은 꿈3'에 이어 드론 아트 공연과 불꽃 쇼도 펼쳐진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울산옹기축제가 되도록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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