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의장 선거에 6선 조정식, 추미애 의원과 5선 정성호, 우원식 의원이 도전장을 던져 4파전 양상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정성호(왼쪽부터)·우원식·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미애 당선인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03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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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 공고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8일 오후 6시까지다. 기호 추첨은 8일 후보등록 마감 직후부터다.
기탁금은 200만원이다. 선거 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인 8일부터 선거 전날인 15일까지 가능하다.
원내 1당에서 내부 경선을 거쳐 국회의장 후보를 1명으로 간추리면 다른 정당들에서도 본 선거에서 해당 후보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율로 당선된다.
국회부의장의 경우 원내 교섭단체가 국민의힘과 민주당 2개뿐이어서 각각 한 명씩 후보를 낸다. 두 당이 국회부의장을 한자리씩 맡는 것이 관례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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