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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경남도, 도시혁신·주거안정 정책 효과 톡톡…미래형 도시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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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추진한 도시혁신과 주거안정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구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도민이 행복한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도시 혁신과 도민 주거복지 향상에 정책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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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구장(가운데)이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도시혁신과 주거안정 정책 성과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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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양산 부산대캠퍼스와 통영 폐조선소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하고 도시개발 기반 강화를 추진 중이다.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으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3389호를 공급하며 주거 안정에도 이바지했다.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입지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로, 다양한 개발과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

청년 임대주택 공급 사업도 적극 추진해 도내 청년·신혼부부 7400여 가구에 주거금융지원을 확대했다.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도민 부담 완화와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도는 내년에도 주거 및 도시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공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올 한 해는 도시주택분야에서 행복 경남시대를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근거 규정을 정립하는 중요한 해였다"라며 "내년부터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본격화하고,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거 안전망 강화 등 도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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